◎BOD 5.8PPM… 한계치 육박【부산=박상준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부산시 취수원인 낙동강 매리취수장 원수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7일 5.5PPM을 기록한데 이어 29일과 30일에는 5.8PPM까지 올라가 취수한계치인 6PPM(상수원수 3등급)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BOD가 6PPM을 넘어설 경우 식수사용이 불가능해 취수중단조치를 취해야 한다.
매리취수장의 BOD는 1, 2월 낙동강 수돗물 파동 당시에도 2∼3PPM을 유지했으며 3월들어 점차 악화되기 시작해 10일부터 4PPM수준으로 높아졌고 최근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악화 원인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갈수현상 때문으로 분석하고 이날부터 정수장의 활성탄 투입량을 종전 7PPM에서 15PPM으로 배이상 늘렸으며 평소 투입하지 않았던 이산화염소도 1PPM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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