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규식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과 중국의 전기침외교부장은 28일 한중정상회담이 끝난뒤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에 대한 유엔안보리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외교부장은 북한 핵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북결의안보다는 북한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재사찰을 촉구하는 안보리의장의 성명서 채택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한장관은 미국정부에 중국의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회담후 한장관은『결의안이든 의장성명이든 31일께 북한핵에 대한 유엔안보리의 입장이 결정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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