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북상공·해상정찰-미군함 호위 가능”/산케이신문 보도【도쿄=이재무특파원】 미국과 일본의 군사관계자들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를 가정한 양국간 협력문제를 논의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에 의하면 도쿄의 방위청방위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미국 국방부와 일본 방위청의 전략문제전문가가 각각 참석했으며 미국측은 군사분야를 포함한 일본의 전면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일본측 전문가는 북한문제는 미일안보체제의 시금석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만약 북한을 해상봉쇄할 경우 자위대의 군함이 북한해역 인근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군함을 지원해주도록 요청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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