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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게임」 방영 10주년/단만극 최장수프로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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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게임」 방영 10주년/단만극 최장수프로 “경사”

입력
199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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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 내3일 기념특집 「립스틱과 라이터」꾸며 KBS 드라마게임(2TV 일 하오10시5분)이 방송10년을 맞아 4월3일 특집 「립스틱과 라이터」를 방송한다.

 「립스틱…」(최호연극본 윤석호연출)은 30대초반 남녀의 신세대적 사랑얘기를 코믹하게 다룬 드라마. 탤런트 김승환 박현숙이 연인으로 등장, 새로운 사랑법을 제시한다.

 84년 4월6일 「달리는 부부」(박찬성극본 김수동연출)를 시작으로 사회의 갖가지 문제를 다뤄온 「드라마게임」은 지금까지 5백10회를 방영, 단막극형식으로는 최장수프로그램이 됐다.

 처음에는 드라마방영에 이어 관계전문가들이 나와 드라마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독자투고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꾸며졌으나 지금은 드라마만을 내보내는 형태로 방송되고 있다. 80년대말에는 고문  철거민등 사회성이 강한 소재를 담은 작품의 방영을 놓고 진통, 폐지의 위기에 놓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최근 젊은층의 감각에 맞는 다양한 내용을 가벼운 터치로 그리는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신인작가와 젊은연출가들의 등용문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조소혜 서영명 이관우씨등이 모두 이 프로를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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