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이탈리아당」다수당 유력【로마 로이터 AFP=연합】 부패로 얼룩진 45년 정치사를 마감하고 정치판을 물갈이할 이탈리아 총선이 29일 상오 5시(한국시간) 투표를 끝내고 개표에 들어간다. 금융 증권가에서는 우파연합이 승리할 것이며 특히 언론재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전진 이탈리아당」은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4천8백4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이번 선거에는 우파연합과 구공산당과 사회당등의 좌파연합이 각축을 벌여왔는데 우파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투표마감 9시간을 앞둔 현재 투표참여율은 69.3%로 비교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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