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립대학총학장협의회(회장 민병천 동국대총장)는 28일 내년도 입시부터 본고사를 희망대학에 한해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본고사 실시에 따른 과열과외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양질의 입시문제를 내기 위해 문제은행식 출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구체적 방안으로 본고사의 주관식논술은 공동출제에서 제외하고 문제의 보관과 관리는 국립교육평가원에 맡길것을 검토중이다. 협의회는 95학년도 이후에는 대교협등 타 기관에서 문제은행식 출제를 관리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협의회는 『종합평가에는 연구활동뿐만 아니라 강의 봉사 수상실적 등 교수에게 요청되는 전분야를 포함시키고 직급별로 요구되는 점수를 달리 해 승진과 재임용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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