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의 중일 양국에 대한 무역제재위협이 북한 핵개발을 저지하도록 압력을 가하는데 필요한 두 우방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존 매케인 미상원의원(공화· 애리조나주)이 25일 말했다. 매케인의원은 공화당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클린턴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인권문제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중국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한것 때문에 지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미 행정부의 이같은 정책이 대북 무역제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일양국을 소외시키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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