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없는 자동차는 없다. 차를 달리게 하고 정지하며 차체를 받들고 있는것이 바퀴(휠과 타이어)이다. 아무리 최고급 8기통 자동차라도 바퀴가 굴러 달리게 되는것이다. 따라서 내 차에 맞는 타이어와 휠을 써야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성을 보장받게 되는것이다. 타이어도 수명이 있다. 사용하지 않은 타이어라도 6년이 넘으면 안된다.
타이어 옆면에 「TWI」나 삼각표시가 있는 부분에 트레이드(무늬홈)를 가로 지르는 마모표시가 1.6㎜ 높이로 있다. 이 표시가 나오거나 트레이드 깊이가 1.6㎜ 미만이면 가능한 한 빨리 타이어를 새것으로 갈아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한달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야 한다. 주행전 타이어가 차가울때 점검해야한다. 타이어가 주행하면 따뜻해져 공기압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공기압을 빼면 안된다.
타이어 공기압은 너무 낮거나 높아도 타이어 수명이 나빠지고 승차감이 나빠진다. 공기압이 너무 낮은 상태로 고속으로 달리면 타이어가 변형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트레이드가 떨어져 나가고 타이어가 터져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타이어 공기압은 각 자동차마다 적정압력이 표시되어 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려면 10%정도 더 넣는것이 바람직하다. 외기온도가 섭씨 20도인 날 시속 1백 속도로 1시간을 달리면 타이어 내부의 공기 온도는 섭씨 1백40도까지 상승하게 된다. 타이어의 고무는 열에는 약해서 터질 위험이 있는것이다.
타이어 온도 상승을 막으려면 공기압을 높여서 타이어 굴절을 줄이고 고속으로 장시간 주행을 삼가야 한다.
제일 중요한것은 우리나라 고속도로 교통사고중 사망사고의 30% 이상이 타이어로 인해서 발생됐다는 점이다.【도움말 김종태·장안 휠얼라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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