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오11시30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파출소에서 육군 모부대소속 김모중령(38)과 임모소령(34)등 장교2명이 만취한 채 전화기와 명패등 집기를 부수며 1시간동안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의해 군수사기관에 넘겨졌다. 경찰에 의하면 김중령등은 이날 하오 11시20분께 파출소 인근 Y편의점에 들러 『종업원이 불친절하다』며 종업원 김모씨(27)를 주먹으로 때리고 현금출납기를 부수는등 행패를 부리다 파출소로 연행됐다.
이에 앞서 하오9시30분께는 육군 모사단 정모대위(27)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모래내주유소 앞길에서 술에 취해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장모씨(40·상업·북가좌동)의 프린스승용차와 부딪친뒤 3가량 달아나다 장씨에게 붙잡혔다.
또 이날 하오9시50분께 서울 동작구 흑석1동 주택가골목에서 육군 모부대소속 방위병 유국한일병(22)이 귀가하던 최모씨(29·여)를 흉기로 위협, 현금 6만5천원과 은행카드가 든 손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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