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25일(한국시간) 미국은 아직도 북한핵문제가 원만히 해결될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 중 일 러시아등 관련국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하오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한반도의 정세는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를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제한뒤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우리는 북한과 정상적인 우호관계를 원하지만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중지시켰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될것인지 아니면 완전한 동반자가 될것인지는 전적으로 북한의 선택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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