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주재 안보장관 간담회 정부는 25일 상오 9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이회창총리주재로 안보장관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군비상령발동등 북한의 최근군사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비상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병태국방장관 및 김덕안기부장은 『북한군에 비상령이 내려져 있고 북한의 사회분위기도 주민여행증발급중지 전쟁불가피론의 선전 대남적개심고취등 긴장된 분위기』라고 보고했다고 오린환공보처장관이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북한의 교조적 모험주의노선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대통령의 방일·방중기간중은 물론 핵문제가 유엔안보리 제재단계로 접어들 가능성에 대비, 강도높은 대북경계와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총리를 비롯, 한승주외무 이국방 오공보장관 김안기부장 천용택비상기획위원장 박관용비서실장등이 참석했다.【이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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