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소자등 5∼10년내/3개 구리품목은 무세화철회 재무부는 25일 컴퓨터입력장치 컴퓨터프린터 반도체소자등 전자관련 6개 품목의 관세가 당초 계획대로 앞으로 5∼10년사이에 무세화된다고 밝혔다. 또 순동제 파이프 연결구류등 구리제품 3개 품목은 무세화가 철회되고 앞으로 10년이내에 관세가 3%로 낮춰진다.
재무부에 의하면 한미 양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린 우루과이라운드(UR) 공산품·수산물 관세양허계획표에 대한 검증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최종 관세양허계획표를 25일(현지시간)중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국에 제출키로 했다.
이번 최종 검증회의에서 미국도 우리측이 이의를 제기한 전자관련 6개품목에 대해 5년이내에 무세화하기로 했으며 다만 종량세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히 검토해 우리측에 통보해주기로 했다.【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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