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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인니에 합작사/세피아 등 현지서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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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인니에 합작사/세피아 등 현지서 조립

입력
199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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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 현지조립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자동차와 인도네시아의 훔푸스그룹, 우다틴다그룹등 3자합작으로 설립되는 이 합작회사(자본금 1억달러)는 자카르타지역의 15만평부지에 조립공장을 건설, 오는 95년부터 세피아와 스포티지등의 부품을 수출해 조립하고 97년부터는 연 5만대규모로 현지생산을 시작, 2000년까지 생산규모를 1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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