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11명당 1대·자가용 9명중 1명/쓰레기 총438만톤 버려… 1인당 387㎏ 서울시민 41명당 1명꼴로 휴대폰 및 카폰등 이동전화를 가지고 있고 11명당 1대꼴로 무선호출전화(삐삐)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24일 조사됐다.
서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93년중 서울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93년말 서울지역의 이동전화가입대수는 27만8천4백32대로 92년말 16만9천8백4대에 비해 64.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무선호출전화 가입대수도 1백5만8천5백82대로 92년에 비해 65.9%나 늘었다.
서울시민이 보유하고 있는 자가용승용차는 모두 1백27만7천8백53대로 서울시민 8.9명중 1명꼴로 자가용승용차를 갖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3백36만9천4백6명으로 3.4명중 1명꼴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민들이 93년 한해동안 낸 보험금은 10조4천94억원으로 서울시민 1명이 1년동안 모두 92만9백44원(한달 평균 7만6천7백45원)을 낸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요금으로는 서울시민 1명이 1년동안 모두 2만9천2백22원을 지출한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이 93년 한해동안 소비한 과실류는 모두 30만7천8백60톤으로 1명당 27.2㎏, 채소류의 경우 1백98만1천6백91톤으로 1명당 1백75.3㎏을 소비한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소비량은 1인당 5.06㎏, 돼지고기소비량은 1인당 10.9㎏이었다.
서울지역에서 버린 쓰레기는 모두 4백38만6천5백6톤으로 작년 한해동안 서울시민 1명이 3백86.9㎏의 쓰레기를 버린것으로 조사됐다. 1명이 매일 1㎏의 쓰레기를 버린 셈이다.【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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