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월터 먼데일 주일미국대사는 24일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4월 하순께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데일대사는 이날 도쿄 시내에서 연립여당 간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에 대해 군사적 압력 강화와 함께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길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은 지금도 북한에 선택의 여지를 제공하기 위해 교섭하고 있다』면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미간 막후교섭이 진행중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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