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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백강 조경한선생과 임시의정원 의원 및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재무장을 지낸 춘산 이유필선생의 유해가 25일 하오2시, 30일 하오2시에 각각 국립묘지 임시정부요인 묘역에 이장된다. 그동안 두분의 묘소는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돼 있었으나 지난해 8월 박은식선생등 임정요인 유해 5위의 봉환을 계기로 임시정부요인 묘역이 새로 조성됨에 따라 정부와 유족간의 협의를 거쳐 이장하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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