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김상하 현회장(사진)을 차기 회장에 다시 추대키로 회원사간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22일 밝혔다. 상의의 한 관계자는 지난 16일과 18일 의원 회의에서 김회장을 재추대키로 했으며 김회장도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상의는 현 14대 의원들의 임기가 다음달 14일로 만료됨에 따라 4월15일에 15대의원을 선출한 뒤 4월28일 새 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과 부회장·감사등 새 집행부를 선출한다.
김회장은 다음달 연임이 결정되면 지난 88년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3대째 회장을 연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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