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16일 이순신장군에 대해선 일절 함구한 채 거북선은 1413년 임진강에서 시험해 본후 16세기에 완성된 것이라고 주장. 북한의 국제방송은 이날 「세계최초의 철갑선―거북선」제하의 프로를 통해 『거북선은 1592년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을 물리치는 바다싸움에서 그 위용을 떨친 세계 최초의 독특하고 위력있는 철갑선』이라면서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과학기술적 재부의 하나』라고 지적.
이 방송은 이어 『거북선은 1413년 임진강에서 시험해본 성과에 기초해서 16세기에 새롭게 완성된 것』이라고 주장.
○청소년 문신 등 유행
○…북한의 남녀 고등중학생(우리의 중·고교에 해당)과 20대 청년층에서는 반지끼기와 문신새기기가 급속히 확산.
최근 월남한 귀순자의 증언에 의하면 이 풍조는 고등중학교 졸업생들의 경우 열병처럼 번져 전체학생들의 50%이상이 반지를 끼거나 몸에 문신을 새기고 있다는 것. 고등중학교 졸업생들의 경우 군입대나 사회진출을 앞두고 『헤어지는 친구들간에 추억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반지를 교환하거나 몸에 문신을 새기고 남녀 학생들간에는 정분의 표시로 반지를 주고 받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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