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성기자】 이기택민주당대표는 20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미 양국정부와 IAEA는 인내를 갖고 북한을 설득, 대화로 북한핵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이날 군산지역을 방문하기에 앞서 대전의 유성호텔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북한핵문제가 유엔안보리에 회부된다해서 곧바로 대북제재조치로 이어진다고는 볼수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대표는 또『북한은 반드시 IAEA의 핵재사찰을 받고 핵투명성을 보장해야한다』면서『북한이 핵사찰을 거부하는 것은 북한은 물론 한반도와 세계에 불행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해둔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자신의 방북문제에 언급,『지금처럼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한반도에 위기가 고조된 때일 수록 당대표가 북한을 방문해 위기 해소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해 방북추진의사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대표는 군산을 방문해 오는 25일 실시되는 전북도의회 군산3지구 광역보궐선거구에 들러 민주당의 신문식후보를 격려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