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쇼핑백 남용규제/백화점 대책부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쇼핑백 남용규제/백화점 대책부심

입력
1994.03.21 00:00
0 0

 환경처가 백화점등 대형 쇼핑센터에서 쇼핑백과 비닐백의 무분별한 사용을 4월1일부터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발표하자 대형백화점들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백화점업계에서는 환경처의 방침에 대해 『현실을 전혀 도외시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강한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쇼핑백사용자제안내문게시 매장판매사원교육등 나름대로 대처방안을 준비중이다. 4월부터 각 백화점은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만 쇼핑백등을 제한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3차례이상 이를 어기면 최고 3백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에서는 92년부터 재생지로 만든 쇼핑백을 사용하고 2차례 이상 쇼핑백을 받지 않는 고객에게 옥수수등 우리농산물을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다른 백화점에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백화점은 27일까지 지하 슈퍼매장등에서 「전라남도향토물산전」을 열고 있다. 특히 행사첫날인 지난19일에는 구상용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청공무원 20여명이 일일판매사원으로 직접 나와 고객에게 진도산구기자를 무료증정하는등 판촉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