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P=연합】 미 상원은 17일 화이트워터 사건에 대한 상원의 조사 청문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지 미첼민주당원내총무와 봅 돌공화당원내총무가 하루동안의 협의를 거친 끝에 마련한 이 결의안은 양당 총무가 청문회 일정을 결정하기 위해 만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찬성 98대 반대 0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결의안은 또한 상원 청문회가 로버트 피스크특별검사가 진행중인 수사를 방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열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로버트 피스크 특별검사는 하원의 공화당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의회 청문회 개최를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편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백악관 수석보좌관이 17일 화이트워터 사건과 관련, 피스크 특별검사의 요구에 의해 연방대배심에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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