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자 학술원회원인 정영호씨(서울대명예교수·사진)가 17일 하오11시 한국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1924년 평북 선천에서 태어난 정씨는 40년대 중국 남경에서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을 했다. 광복후에는 서울대 생물학과에서 36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1백70편의 연구논문과 4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유족으로는 미망인 박량숙여사와 성훈(경상대의대교수)·재훈씨(한국과학기술원교수)등 두 아들이 있다. 영결식은 21일상오8시 한국보훈병원서. 470―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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