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담화문 발표【서울=연합】 북한은 18일 원자력총국 대변인명의의 담화를 발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번 우리의 핵시설 사찰결과에 대해 내린 부당한 평가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은 담화에서 IAEA 사찰단은 방북기간중 ▲봉인 및 감시수단의 교체 및 정비 ▲재고량의 확인 ▲각종 문건검토 ▲설계통보의 검증 ▲시료채취 및 측정등 북·IAEA간 합의에서 지적된 모든 활동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또 『이번 사찰로 핵물질이 유용되지 않았음이 충분히 확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것은 IAEA가 미국의 조종아래 우리에 대해 압력을 가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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