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미하일 고르바초프전소련대통령은 18일 한반도에서 냉전은 종식되어야 하며 한반도의 이웃국가들과 전세계는 한반도에서 남북한의 대결이 완화되고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르바초프는 이날 하오 모스크바 세레메치예보 국제공항 귀빈실에서 한국과 대만을 방문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남북한의 대결완화와 분단의 해결은 성급한 것이 아닌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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