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장령자씨 재구속사태의 발단이된 부산 동구 범일동 830일대 2천5백여평 나대지가 5월 경매처분될 전망이다. 16일 부산동구청에 의하면 부산지법이 지난 1월20일 이 땅에 대한 경매를 결정한뒤 현재 감정가와 채권자 확정과정을 밟고 있다는것. 공시지가가 2백60억원에 달하는 이땅은 82년 4월 조흥은행에 1백억원 근저당 설정돼 있는것을 비롯, 같은해 5월 서울 강남세무서에 80억원, 11월 부산동구청에 2억8천1백만원에 압류된뒤 지금까지 이자가 붙어 채권액이 모두 8백억원 이상으로 불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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