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연합】 보스니아내 최대군사세력인 세르비아계가 15일 장악한 영토 5분의 1 이상을 양보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크로아티아공화국의 마테 그라니치외무장관도 보스니아 내전종식을 위한 크로아티아계 세르비아계 회교계 3자회담이 조만간 열리게 될것임을 시사했다.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 전체 영토 약 72%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히고 『평화를 위해 일부를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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