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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안 대청소 용역비/30평에 20∼25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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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안 대청소 용역비/30평에 20∼25만원선

입력
1994.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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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카펫 등은 건당 4∼10만원 겨우내 쌓인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를 털어내기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요즘 성업중인 전문대행업체에 맡기면 장롱뒤 침대밑 베란다 천장 샹들리에 유리창바깥쪽등 주부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닦아줘 편리하다. 대행업체에 의뢰하는 경우 30평기준으로 20만∼25만원이 소요된다.

 89년부터 등장한 집안청소 전문대행업체는 현재 전국적으로 2백개소에 이른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이용할수 있는 업체는 닥터클리너(대표 이영준·32) 코리아하우스클리닝(대표 민완식·32)등 40여개소이다.

 닥터클리너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파트는 평형이 20평미만일 때 15만원, 20평이상 30평미만이면 20만원, 30평이상 40평미만이면 35만원, 40평이상 50평미만이면 40만원, 50평이상 60평미만이면 45만원, 60평이상 70평미만이면 50만원을 받고 있다.

 일반주택은 실내평수를 계산해 아파트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며 천장이 높거나 상태가 특히 더러울 때는 여기에 5만∼10만원을 추가한다.

 대부분의 대행업체들은 소파 카펫등 단일품목에 대한 청소도 해준다. 이 경우엔 보통 1건당 4만∼10만원을 주어야 한다. 집안청소를 대행할 때 업체에 따라서는 샹들리에 온풍기 책상내부등 별도의 품목에 대해 3만∼5만원의 추가요금을 받기도 하므로 미리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별장 시골집등의 청소대행을 하는 업체도 있다. 별장은 30만∼40만원, 시골집은 20만∼30만원이다.

 중·소형아파트는 3∼4인이 1조가 되어 4∼6시간 청소를 하는데 정해진 요금이외에 별도의 봉사료나 식대는 받지 않도록 돼있다.【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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