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AFP=연합】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보스포루스해협에서 13일 하오 8시께 키프로스선적 대형유조선 나시아호와 화물선 쉽 브로커의 충돌사고가 발생,최소한 2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경찰소식통들이 14일 밝혔다. 현지소식통들은 이같이 전하고 사고가 일어날 당시 두배에는 각각 최소한 30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실종된 사람들은 대부분 필리핀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조선인 나시아호는 충돌로 총10만톤을 적재한 원유탱그 7개에 화염이 휩싸인채 계속적인 폭발이 일어나고 있으며 보스포루스 해협은 모든 선박의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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