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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투쟁하던시대는 지났다/강력한 경찰로 법치주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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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투쟁하던시대는 지났다/강력한 경찰로 법치주의 구현”

입력
1994.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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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경찰대 치사 김영삼대통령은 14일 『민주경찰은 강력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선진민주국가일수록 경찰이 강력하며 법치주의는 경찰을 통해 구현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경찰대학 제10기 졸업및 임용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약한 경찰로는 법과 질서를 유지할 수 없다』고 강력한 경찰상 확립을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투쟁이 정당시되던 시대는 지났으며 문민정부하에서 불법 폭력시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국민은 경찰이 법질서 확립의 확고한 파수꾼이 되기를 요청하고 있다』고 촉구했다.

 김대통령은 정부는 경찰의 정예화 과학화 기동화를 지원하는데 결코 인색하지 않을것이라며 『모든 경찰관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와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기울일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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