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2일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업기술혁신대상」을 제정, 시상하기로 했다. 또 기업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26∼30일 5일간 산업기술개발 제품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기술개발 제품전은 개발된 기술과 시제품수준이상의 제품을 총망라해 전시하며 출품제품가운데 기술성과가 가장 뛰어난 업체 또는 연구종사자에 대해 대통령상인 산업기술혁신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제품전 기간중에는 다른 기업으로 이전을 원하는 우수개발기술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테크노마트(기술시장)를 열어 민간기업 또는 연구기관간의 자유로운 기술이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기술혁신대상을 수여하는 10월26일을 민간단체 차원에서 가칭 「기술의 날」로 정해 기술개발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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