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12일 프랑스의 GEC알스톰사로부터 철도차량과 전장품의 핵심기술을 이전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해말 알스톰측이 현대정공을 주간사회사로 선정, 발표함으로써 빚어진 알스톰과 대우중공업의 법적분쟁은 3개월여만에 일단락됐다. 대우중공업은 이날 『알스톰이 경부고속전철용 철도차량제작과 관련해 국내 주간사회사를 선정치 않고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한진중공업등 3사 컨소시엄에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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