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파리=정진석·한기봉특파원】 미국무부셸리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IAEA측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북한핵 사찰과정에 부분적인 어려움이 있는것도 사실이나 이는 극복될 수 있는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셸리대변인은 또 북핵핵시설의 일부 봉인이 파손됐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그같은 정보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면서『사찰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발생한다 해도 그것은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며 어디까지나 사찰이 종료된 후의 결과를 지켜보는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0일 핵사찰이 일정대로 진전되고있지 않으며 따라서 핵물질의 군사목적 전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사찰이 당초 예정된 14일 또는 15일까지 마무리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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