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국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가입시킬 계획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고 9일 무공이 밝혔다. 무공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미키 캔터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최근 미하원외무위 청문회에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NAFTA 가입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히고 『현재 NAFTA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국가는 칠레등 중남미국가들이며 한국과 싱가포르의 가입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검토도 한 바 없다』고 말했다. 캔터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NAFTA를 조만간 아시아지역으로까지 확대할 의사는 없다는 미국정부의 입장을 밝힌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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