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새 장거리미사일 개발중”/사정거리 3천5백㎞… 괌 공격 가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새 장거리미사일 개발중”/사정거리 3천5백㎞… 괌 공격 가능

입력
1994.03.10 00:00
0 0

◎영 군사전문지 보도【런던 공동 로이터=연합】 북한은 2종의 신형탄도미사일을 개발중이며 이중 하나의 사정거리는 3천5백이상으로 오키나와(충승)현을 비롯한 일본전역과 태평양의 괌을 공격할 수 있다고 영국에서 발행되는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9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정보위성이 북한의 사남동 연구소에 있는 새로운 2단미사일 모형을 포착했으며 이 미사일은 미정보기관에 의해 잠정적으로 「대포동2」(TD2)로 명명됐다고 전했다.

 이 미사일 모형은 전장이 32에 1, 2단 직경은 각각 18× 2.4,14×1.3에 이르며 TD2미사일은 북한이 현재 개발중인 또하나의 신형미사일 TD―1의 사정거리 2천(탄두무게 1.5톤)보다 훨씬 사정거리가 긴 미사일임을 시사하는것이라고 이 잡지는 설명했다.

 미관리들은 TD2미사일이 보다 향상된 조준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정거리가 괌을 공격할 수있는 범위인 3천5백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이 군사전문지는 지난 1월 사정거리가 1천70이상인 북한의 노동미사일을 집중보도한 바 있는데 한 관계자는 『여러 유형의 미사일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를 혼란케 하려는것이 북한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