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군사전문지 보도【런던 공동 로이터=연합】 북한은 2종의 신형탄도미사일을 개발중이며 이중 하나의 사정거리는 3천5백이상으로 오키나와(충승)현을 비롯한 일본전역과 태평양의 괌을 공격할 수 있다고 영국에서 발행되는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9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정보위성이 북한의 사남동 연구소에 있는 새로운 2단미사일 모형을 포착했으며 이 미사일은 미정보기관에 의해 잠정적으로 「대포동2」(TD2)로 명명됐다고 전했다.
이 미사일 모형은 전장이 32에 1, 2단 직경은 각각 18× 2.4,14×1.3에 이르며 TD2미사일은 북한이 현재 개발중인 또하나의 신형미사일 TD―1의 사정거리 2천(탄두무게 1.5톤)보다 훨씬 사정거리가 긴 미사일임을 시사하는것이라고 이 잡지는 설명했다.
미관리들은 TD2미사일이 보다 향상된 조준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정거리가 괌을 공격할 수있는 범위인 3천5백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이 군사전문지는 지난 1월 사정거리가 1천70이상인 북한의 노동미사일을 집중보도한 바 있는데 한 관계자는 『여러 유형의 미사일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를 혼란케 하려는것이 북한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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