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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바다에 추락 대학생 3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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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바다에 추락 대학생 3명사망

입력
1994.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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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전준호기자】 6일 상오 7시 20분께 경북 영일군 장기면 양포리 양포방파제에서 대전 1머3236호 엑셀승용차가 5깊이의 바다에 추락, 운전하던 심영환씨(26·대전대 철학4)와 뒤에 타고있던 같은학과 이형의씨(24·여·충남 서산군 해미면 지지리 352의 1), 박정례씨(20·여·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등 대학생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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