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키 캔터미무역대표는 2일 한국과 싱가포르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가입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캔터대표는 이날 하원외무위에서 『역외국가들이 나프타에 가입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그러나 우리는 그 가능성을 아직 검토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정부가 가입절차를 현재 마련중이라고 설명하고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등이 경제를 잘 대응해가고 있다』고 말해 중남미를 포괄하는 거대한 자유무역지대를 설정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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