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륙사치사 김영삼대통령은 2일 『세계 여러나라가 북한의 동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금년은 우리 안보의 중요한 고비』라고 말하고 『북한은 이번에야말로 핵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모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진지함을 보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제50기 육사졸업식 및 임관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또한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환경에 유념, 아태지역의 공동안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21세기 통일한국의 안보비전을 세워나가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우리 군은 새로운 안보환경에 부응하여 더욱 능률적이며 과학적인 군대, 더욱 미래지향적이며 국제화된 군대로 발전돼야 하며 양적인 군대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군대를 육성해 나가야 할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예국군육성과 직업군인의 처우개선에 깊은 관심을 가질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