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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관계법 협상 막판 “진통”/선거범죄 재정신청권등 계속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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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관계법 협상 막판 “진통”/선거범죄 재정신청권등 계속 이견

입력
199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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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내 처리는 재확인 통합선거법 정치자금법 지방자치법등 3개정치관계법의 이번 임시국회 처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여야는 재정신청제도등 2∼3개 주요쟁점에 대한 막바지협상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정치관계법 심의특위 여야협상대표6인은 1일까지 계속된 협상에서 ▲선거범죄의 재정신청권 범위 ▲정당투표제 도입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의 임명과 정원문제등을 절충했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따라 여야는 2일까지 특위차원의 협상을 계속하되 타결에 실패할 경우 3일중 총무회담등 고위급절충을 벌여 정치적 합의점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이한동민자 김태식민주총무는 지난달 28일밤 비공식접촉을 갖고 3개정치관계법의 회기내 처리 원칙을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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