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정복기자】 유관순열사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제16회 봉화제가 3·1절 75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하오8시부터 충남 천안군 병천면 병천리 구미산에서 각계인사와 주민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개회선언등 1부행사에 이어 하오 8시30분부터 흰두루마기를 입은 5백여명의 병천JC회원들의 선도로 저마다 손에 횃불을 든 채 만세운동의 현장인 아우내장터에서 유열사 추모각에 이르는 1.5㎞구간을 행진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