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차모집범위 정원40%로 확대/「검정」출신자 내신 전국기준산출 ―수능시험의 계열화에 따른 출제범위는.
▲언어·외국어영역은 계열에 관계없이 공통이며 수리·탐구영역의 경우 인문계열은 수학Ⅰ, 사회·문화, 세계지리, 과학Ⅱ가 계열별 특성과목이 된다. 자연계열은 수학Ⅱ, 물리, 화학이 특성과목이고 예·체능계열은 수학Ⅰ, 과학Ⅱ가 특성과목이 된다.
―복수지원은 얼마나 가능한가.
▲특차, 전기3회, 후기, 추가모집등 6차례가 가능하다. 전기모집에서는 입시일자가 다른 대학에만 복수지원 할 수 있다. 그러나 특차모집의 경우는 절대 금지된다. 94학년도와는 달리 후기모집에서의 복수지원은 없어졌다. 또 94학년도에는 제한이 없었으나 입시일자가 같은 개방대, 전문대의 복수지원도 이번에는 금지된다.
―특차모집인원은 어느 정도인가.
▲94학년도에서 모집정원의 30%였던 특차모집범위가 40%로 확대됐다.
―교육부가 권장일로 정한 전기 입시일(1월9,13,17일)은 강제력이 있는가.
▲입시일을 정하는 데 강제력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 가운데 한 날짜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나머지 2개의 입시일에의 응시에 지장이 없도록 9일을 택한 대학은 8∼11일사이, 13일로 택한 대학은 12∼15일사이, 17일로 택한 대학은 16∼19일사이 모든 일정을 끝내야 한다.
―전기대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일은.
▲원서접수는 95년 1월2∼6일사이에 3일이상으로 해야하며 합격자 발표는 1월29일까지 끝내야 한다. 따라서 후기입시일 이전에 전기대 합격 및 등록을 마칠수 있게 돼 이중지원의 혼란은 없어지게 된다.
―미등록충원시 달라진 점은.
▲미등록결원은 반드시 예비후보자 중에서만 충원되며 합격자와 예비후보자는 등록희망원(등록포기각서)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한다.
―그밖의 특징은.
▲검정고시 출신자의 내신성적이 전국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산출(94학년도는 시·도별 수능성적기준)되고 고교졸업후 5년 경과자는 희망시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내신성적을 산출할 수 있다. 수학능력시험의 수리 탐구영역문항수가 10개 늘어나 총문항수가 2백문항이 됐다.【최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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