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의 한 고위장성은 26일 러시아와 구소련을 위해 스파이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 21일 체포된 미중앙정보국(CIA)고위간부 올드리치 에임스가 실제로 러시아당국을 위해 일했었다고 시인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미하일 콜레스니코프군참모총장이 『올드리치 에임스는 그곳에서 우리를 위해 일했다. 그는 러시아의 비밀을 미국에 제공하던 첩자들을 노출시킴으로써 우리의 이익을 지켜줬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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