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명품 150여점 한자리에 「세계축음기 오디오 1백년사 특별전」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2층에서 3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부가 후원하고 「참소리축음기 오디오박물관」(관장 손성목)과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1887년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6개국에서 제작된 1백50여점이 전시돼 오디오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다.
강원 강릉에 있는 「참소리축음기 오디오박물관」은 92년11월 설립됐는데 백화점에서 무료전시회를 갖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축음기와 오디오들은 1887년12월 발명왕 에디슨이 세계최초로 제작한 축음기 「TIN FOIL」과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는「AMERICAN PHONOGRAPHS」, 스테레오기능을 처음으로 도입한「ULTRA PHONE」,축음기의 황제로 불리는 「HMW 202, 203」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수 없는것들이다.
또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축음기와 오디오의 실제음을 직접 들을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흥미를 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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