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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고발센터 운영/피해사례 수집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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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고발센터 운영/피해사례 수집 수사 의뢰

입력
199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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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명예회장 한경직목사)는 27일 범교단이 공동으로 「이단·사이비종교피해고발센터(764―8077∼8)」를 운영하는등 이단·사이비종교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고발센터에서 ▲종교를 빙자한 금품·재산갈취 ▲강제노동및 임금착취 ▲가정파괴·성폭행등 피해사례를 수집,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기총은 또 개인 신앙상담과 신학전문교수들의 교리연구를 통해 이단·사이비종교의 실태를 조사·발표하고 이단·사이비종교에 미혹되지 않도록 대국민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독교 범교단 총회장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책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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