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정부는 올해부터 「단기교환 유학생제도」를 창설해 한국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일본으로 유학온 학생 1백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는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총리가 작년 11월 김영삼대통령과 경주 정상회담에서의 약속을 실천하는것으로 다음달 24일 방일하는 김대통령에게 정식으로 이 방침을 전달할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대상은 양국 대학간 교류협정에 의해 일본에 유학 온 학생이며 1년간에 한해 매월 10만엔(약 78만원)씩을 지급한다는것이다.
장학금 신청은 해당 대학을 통해 접수하며 7월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