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5일 12개 상임위를 열고 ▲북한핵문제 ▲물가대책 ▲치안대책 ▲사이비종교문제 ▲분야별 우루과이 라운드(UR)대책등을 집중추궁했다. 재무위에서 손학규(민자) 장재식의원(민주)은 『농특세를 상속·증여세에 새로 부과하고 대신 중소기업 부과분을 축소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유돈우의원(민자)은 『예산이 아닌 특별세로 농촌을 지원할 경우 외국의 보조금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위는 민자당이 의원입법으로 제출한 5월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는 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문공위에서 이민섭문화체육장관은 『사이비종교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3월중 문화체육부에 종교관련비리 고발창구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고발을 접수한뒤 일차적으로 해당종교단체가 자체해결토록 유도하겠다』면서 『자체해결이 안될 경우 사안별로 수사의뢰등 사법조치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이를위해 성직자 종교학자 언론인등 각계 인사로 비상설종교대책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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