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한강대교 난간위에서 자살소동을 벌인 림석동씨(35·주거부정)를 붙잡아 즉심에 회부했다. 경찰에 의하면 중국음식점 종업원인 림씨는 22일 하오 배달을 갔다가 손님에게 『왜 이렇게 늦게 오냐』고 핀잔을 받자 23일 0시께 『세상이 살기싫다』며 한강대교 난간위에서 1시간동안 자살소동을 피워 이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림씨는 경찰에서 『나를 깔보는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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