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2백명 신난 하루【제주=허태헌기자】 한국일보사초청(재능교육·아시아나항공후원) 모범소년소녀가장 제주견학단 2백명은 23일 제주서부와 서남부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상오 9시 숙소인 서귀포시 임페리얼호텔을 출발, 북제주군한림읍협재굴에 도착해 천연기념물인 동굴내부와 아열대식물로 가득찬 인근의 한림공원을 관광했다. 일행은 이어 제주 서남부의 관광명소인 산방산을 거쳐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도착, 여미지식물원을 견학한뒤 돌고래쇼장에서 돌고래의 묘기에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소년소녀들은 다시 서귀포천지연폭포로 이동, 물보라를 내면서 떨어지는 폭포와 웅장한 주변절벽·계곡을 돌아보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마친뒤에는 장기자랑도 했다. 이들은 24일에는 서귀포 정방폭포와 제주동부지역 관광명소인 산굼부리, 성산일출봉을 관광한뒤 하오 4시2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서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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