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전남 여천군 신덕리 앞바다에서 거북선 및 임란유물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군 충무공 해저유물발굴단」(단장 황동환대령)은 21일 하오 발굴현장에서 임란당시 사용한것으로 추정되는 별승자총통 5점과 승자총통 1점등 모두 6점의 유물을 인양했다. 발굴단은 이날 여천시 상암동 신덕마을 앞 1 해상에서 탐사작업을 벌이던중 인근 백도앞 북방 30지점에서 수심 7의 해저 진흙속에 묻혀있던 유물을 발견했다.
신덕리 앞바다에서는 지난해 4월 지자총통등 총포 3점이 발굴되고 지난달 25일 승자총통 3점이 발견된 이래 이번에 또다시 총포 6점이 무더기로 발견돼 임란시 사용됐을 거북선 및 전함등 각종 유믈의 발굴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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