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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격 유아때 예견가능”/미 학계 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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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격 유아때 예견가능”/미 학계 연구논문

입력
1994.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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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온도·사물반응 등 측정/성장후 「소심·개방」 여부 파악 유아기의 두뇌활동, 피부온도, 낯선 사물에 대한 반응등을 측정함으로써 나중에 부끄러움을 타게 될지, 사교적이 될 것인지등의 성격과 기질을 파악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발달과학협회에 제출된 논문에 의하면 겁많고 소심한 내성적, 또는 사교적이고 개방적인 기질은 4개월된 유아들의 여러측면을 측정함으로써 예견할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기의 여러개성은 오랜 학창시절을 거치면서 평생동안 변할 소지도 가지고 있다는 것.

 하버드대의 제롬 케이건교수는 『심지어 유전으로 물려받은 기질도 변할수 있는데 항상 환경이 주요 변수역할을 한다』고 말한다.【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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