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18일 해빙기를 맞아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형사고를 미리 막기위해 오는 23일부터 3월6일까지 전국 3백40개 건설현장에 건설부와 산하기관 관계자 1백90명을 투입, 안전실태를 일제 점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건설부 김건호제2차관보를 본부장으로 한 부실공사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구성될 점검반은 6개반으로 나뉘어 도로 댐 민간건축물 공동주택 상하수도건설 하천공사현장등에 파견된다. 건설부는 이 기간중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65개소와 도로 교량 터널공사를 벌이고 있는 1백16개소에 본부, 시·도, 건축사협회, 지방청, 도로공사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보내 기존 건축물과 시공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와 안전관리체계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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